[국내호텔추천] 서울 호캉스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타워

롯데호텔 서울
서울 중구 을지로 3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객실 패키지 상품 구매
[ 이그제큐티브타워 르살롱 패키지 이용 ]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 자체가 스트레스받았던 시기

조용히 다른공간에서 쉬고 오고 싶어서

다녀온 롯데호텔 서울.

객실 체크인을 끝내고 패키지상품에 포함된

애프터눈티를 먹으러 르살롱 라운지로 내려왔다.

조용하게 커피랑 간단하게 챙겨 먹고

다시 방으로 가서 쉬었다.

조금 있다 해피아워 먹으러 가야 하니까 ㅋㅋㅋ

롯데호텔도 베이커리가 유명한가 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케이크와 와인을 준비해 주셨다.

저녁에 오빠랑 야무지게 먹었다.

객실은 크지 않지만 둘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었고,

테이블과 소파자리에서 간단하게 음식도 사 와서 먹었다.

호텔 바로 앞에 청계천이 흐르고 , 조금 걸어가면 명동이라 

구경 다녀오기에도 좋고 , 롯데백화점이랑도 연결되어 있어

쇼핑까지 가능하다.

위치가 너무너무 좋다.

침대가 너무 푹신하면 허리가 아픈 편인데,

적당히 텐션 있고 , 허리를 잡아주어 

잠을 정말 잘 잤다.

굳이 호캉스를 고른 이유는

집에 있는 걸 제일 좋아하는 집순이지만,

스트레스가 극심할 땐 보이는 것이 다 일 같이 느껴져서

다른 공간에서 쉬고 싶었다.

블라인드 건너편이 욕실인데,

욕조도 준비되어 있고, 베쓰밤도 주셔서

저녁 먹고 들어오면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었다.

시계가 심플하니 내 스타일~

조명도 마음에 쏙 들었다.

낮에 애프터눈티를 먹었던 르살롱 라운지로 내려오면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다.

우리가 구매한 패키지상품은 

떼땅져 샴페인이 무제한이었기 때문ㅋㅋ

샴페인은 잘 모르나 , 20만 원에 해당되는 샴페인이라고 했다.

간단하게 술과 먹을 안주를 우선 골라왔다.

샴페인이 포함된 구성이라 그런지

햄과 치즈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술은 오빠가 거의 다 마시고,

나는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주문했다.

무알콜을 요청하면 만들어주시는데 너무 맛있었다.

여름에 방문해서 그런지 과일이 달고 맛있었다.

역시 제철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스테이크를 셰프님께서 잘라주시는데

정말 맛있다.

사람들이 모조리 저기에 줄 서서 받아갔다ㅋㅋㅋ

계속 먹고 싶은 맛 ,,,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일부러 사람 많은 주말을 피해

평일에 방문했는데, 바로 앞이 시티뷰라

사람들 구경도 하고 , 평일에 쉬고 있으니

너무 행복했다.

다음날 아침 조식 먹으러 부지런히 내려왔다.

파라스파라에서 쿠스쿠스를 먹어본 이후로

뷔페에서 보이면 무조건 담아 온다.

개인적으로 에그베네딕트는 비추,,,

빵이 너무 딱딱했다.

저녁에 먹었던 해피아워 메뉴랑 살짝 겹친다.

조식 먹고 방에 가서 모자란 잠을 더 잔 후

명동으로 나가서 구경하고,

명동칼국수를 먹었다.

여전히 사람이 많고, 맛있었다.

르살롱 라운지에 있는 화장실

세심하게 핸드타월도 준비되어 있다.

롯데호텔 하면 라세느 뷔페가 유명한데

우린 많이 먹지 못해서 이번엔 예약하지 않았고,

라운지에 와서 망고빙수를 주문했다.

망고빙수 67000원 

맛이 없으래야 없을 수 없는 가격이지ㅋㅋㅋ

너무 달고 맛있었고, 저녁에 오니 

공연도 해주셔서 

2시간 정도 수다 떨었다.

망고 실한 것 좀 보세요.

이그제큐티브타워 쪽으로 걸어가는 길.

엄청 큰 샹들리에가 너무 예쁘게 빛나고 있었다.

롯데호텔 피트니스

오빠랑 운동하러 왔다.

사람도 많이 없었고, 기구배치도 넓어서 

불편함 없이 사용했다.

오랜만에 스트레스 없이 온전히 잘 먹고 잘 쉬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