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면가 본점 [ 미쉐린 가이드 서울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29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 11:30 - 21:30 ] / 브레이크 타임 [ 15:30-17:30 ] / 라스트 오더 [ 21:00 ]
일요일 [ 11:30 - 21:00 ] /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 / 라스트 오더 [ 20:30 ]
브레이크 타임 전 라스트 오더 : [ 14:30]
오랜만에 메밀소바가 먹고싶었는데신사동 근처 볼일 보러 왔다가 검색해서 알게 된
미미면가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았다. 여름에는 늘 웨이팅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
5년 연속 미쉐린이라니,,, 대단하고 멋지다
자리에 앉아 주문하기 전부터
기대를 한껏 했다.
주문하고 나니 주시는 기본 반찬
물이 맛있었다.
[ 소바마끼 4p 6,000원 ]
심심하니 계란이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에피타이저 느낌?
[가지튀김 냉소바 12,000] / [특 새우[2p] 냉소바 14,000]
[단새우 성게 데마끼 5,000 ]
점심시간 지나서 방문했더니
음식은 빨리 나왔다.
튀김은 사진상에 보이는 것보다 크고 실하다.
오기 전에 미쉐린가이드 설명을 봤는데
메밀 함량이 높아 면이 맛있다고 했다.
먹어보니 뭔가 쫄깃한 느낌이 살짝 있었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을 받았다.
음식은 재료가 좋아야 맛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토핑 되어있는 재료들도 토실토실하고 맛있었다.
특히 가지튀김은 한입 베어 물면 채즙이 나오는데
육수에 찍어먹으니 부드럽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토마토를 마지막에 먹었는데
상큼하고 달달해서 입가심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단새우 성게 마끼는
개인적으로는 간장이 더 자극적이었으면 감칠맛 덕분에
하나 더 주문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전체적으로 재료는 다 신선하고 조화로워서
깔끔하게 다 먹었다.
잘 먹었습니다
사실...
우리한테는 양이 부족해서
바로 근처에 있는 쮸즈를 가보기로 했다...ㅋㅋㅋ
쮸즈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13
영업시간
화 - 토 [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 월요일
쮸즈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근처 온 김에 와봤다.
인플루언서 춈미가 추천해 준 곳,,
새우탕면 [ 12,000] / 매콤완탕 [ 6,000 ]
새우탕면이 진짜 궁금했는데
한입 먹자마자 깜짝 놀랐다.
먹자마자 든 생각
농심 새우탕면 진한버전 맛
진짜 자극적이고 새우향 강한 국물에 면을 쫄깃쫄깃해서
맥주 한잔 하면 좋을 거 같다.
춈미가 왜 그렇게 맛있게 먹었는지 알겠어,,,ㅋㅋㅋ
매콤완탕은 마라향이 강하고
안에 든 완자가 진짜 탱탱하고 맛있다.
전체적으로 간은 자극적인 편
소룡포 [ 4,000 ]
소룡포는 워낙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의외로 제일 무난한 맛이었다... 쩝
쮸즈도 웨이팅이 길다고 알았는데
좀 있으면 브레이크타임시간이라
한적한 타임에 가서 맛있게 먹고 나왔다.
신사동에는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맛집들이 다 모여있는 거 같다 ㅋㅋㅋ
검색하면 다 근처라 걸어 다니기도 너무 좋다.
새들러하우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10 B1 새들러하우스
영업시간
월-일 [ 11:30 - 20:00 ]
매장 라스트 오더 [ 19:00 ] / 포장 라스트 오더 [ 19:30 ]
쮸즈 들려서 2차 식사를 마치고
배부르다 하면서
핸드폰 쥔 손은 카페를 찾고 있었다...ㅋㅋㅋ
디저트 배는 따로 있잖아요?
저 오늘 치팅데이예요ㅋ
바로 앞에서 길 찾느라 살짝 헤맸다ㅋㅋㅋ
옆 건물 지하인 줄 알고 들어갈 뻔.
위 표시판이 보이면 왼쪽 계단 밑으로 내려가면 된다
계단이 가파르니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찾았다!!!
눈도 오고 트리도 있으니 크리스마스 같네?
오,,,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가게 전체에 퍼져있었다.
뭐 먹을까,,,? 행복한 고민 🤔
와플 맛집이니 그래도 와플 하나는 먹어봐야지
고민될 때는 기본으로 먹으라고 했어
새들러하우스 매장이용은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자리에 앉으면 그때부터 1시간 이용할 수 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대기명단에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적고 기다리면
전화를 주시거나 불러주시는 거 같다.
우리는 배 부르고 소화도 시킬 겸 앞에서
얘기하면서 기다렸다.
눈이 내린 밖을 보니 예쁘구먼.
심심해서 매장 이곳저곳을
눈으로 열심히 구경하고 찍었다.
진짜 맛있어 보였는데 배불러서 패-쓰
앙증맞은 생일 초들도 같이 판매한다.
직원분들이 배달포장을 계속하시느라 바쁘시던데
주문량이 엄청났다,,,
역시 맛집인 건가
30분 정도 지났을까
우리 이름을 불러주셔서 자리에 먼저 앉은 후 주문을 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았지만 공간이 잘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오빠가 시킨 크림브륄레
엄청 달아 보여서 안 먹으려다 오빠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호기심에 한입 먹었는데,,,
와플보다 맛있었다,,, 왜 이렇게 맛있어?ㅋㅋㅋ
뺏어먹어서 조금 미안했다,,,ㅎㅎㅎ
날씨가 추워서 따듯한 라떼를
주문했더니 귀여운 토끼그림도 그려주셨다.
바빠 보이셨는데 세심해,,감덩
그렇게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이 날은 서울 폭설주의보였다ㅋㅋㅋ
운전하기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자니 너무너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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