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 뷰 맛집 허니문하우스 / 나만알고 싶은 제주 선셋맛집 월령해변/제주 월령 카페 스콘맛집 R14

날씨 운이 좋은 편

오늘도 날씨가 맑다 출발이 좋구먼.

와 도착하자마자 해외여행 온 줄 알았다.

언니가 데려가는 곳은 다 좋아 최고야 🤍

뒷모습도 예쁘네?

나무 높이 무슨 일이냐고요? ㅋㅋㅋ

제주도 허니문하우스 [ 구 ] 호텔 [ 현 ] 베이커리 카페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영업시간
매일 [ 10:00-18:30 ] / 라스트 오더 [ 18:00 ]

예전에는 호텔로 사용하던 건물을

현재는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 중이다.

호텔 자리여서 그런지 부지도 엄청 넓고 뷰 맛집이다.

카페까지 걸어오는데 10분 정도 걸린 거 같은데

풍경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우리는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고 

야외 자리로 앉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 7500원 ] 2 잔 

BLT 치아바타 샌드위치 [ 15000원 ]

 

여기 샌드위치 맛집이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 호텔이었으면 잘됐을 텐데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 제대로다.

우리가 앉았던 야외자석 왼편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 왼쪽은 산책로인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었고,

오른편은 위 사진처럼 포토존이다.

날씨도 한몫했고, 자연경관이 멋있어서

찍는 곳마다 예쁘게 나온다.

윤슬 비추는 게 너무 예쁘다...

사진 진짜 예쁘게 나오죠?

여기서 사진 찍고 스토리 올렸더니 디엠 폭발 ㅋㅋㅋ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예쁘고 멋진 곳이 있다니.

진짜 뿌듯하잖아요... 절대 지켜

귀여운 참새야... 줄게 없어 미안해 

테이블이 유리여서 풍경이 그대로 비춘다.

그림인 줄

여기서 가만히 앉아 수다 떨고 사진 찍는 게 너무 행복해서

점심쯤 갔는데 5시쯤 나온 거 같다 ㅋㅋㅋ

 

월령 해변
위치 : 선인장군락지 주변 

언니가 와보고 좋았어서 데려온 해변.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만 오는 곳인 거 같다.

언니가 왔을 때는 잔잔한 파도여서 물놀이하기 좋았는데

지금은 서핑하는 곳으로 바뀐 거 같다.

아래로 내려가면 물이 들어오기 전에 

가볍게 물놀이할 수 있는 해변이 있다.

우리는 위 언덕에 파라솔 설치하고 잠시 쉬는 중.

강아지 데리고 오는 분들도 많았고,

텐트 설치해서 선셋 보고 가시는 분들이 주변에 있었다.

스노클링 하려고 챙겨 온 장비 ㅋㅋㅋ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물이 들어오고 있어서.

몇 번 시도했다가 물만 잔뜩 먹고 사진 찍고 놀았다.

ㅋㅋㅋ바람 많이 불어서 다 넘어짐

그래도 행복해...

마음이 여유로우니까 다 좋아 보이네.

제주도 오길 잘했다.

월령해변 R14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 4800원 ]  한라봉 백년초 에이드 [ 6000원 ]

한라봉 크림스콘 [ 5000원 ] 

다른 하나는 흑임자 인절미? 스콘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메뉴에 없는 거 같다.

출출해서 근처 카페에 들러서 산거였는데

음료랑 스콘이 맛있었다.

찾아보니 스콘맛집이라고 한다.

날씨가 이렇게 완벽할 수 있다니... 감성충만

서로 사진 찍어주다니 얼떨결에 찍힌 사진

자연스럽게 나와서 마음에 든다.

제주도 노을은 다 핑크빛이더라고요? 신기해,,,

노을 질 때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와요!!!

꼭 인생사진 건지시기를!!!

밤 되니까 더 분위기 있는 거 있죠?

블루투스 챙겨가서 음악까지 들으면 캬...

우리가 제일 늦게까지 있다가 떠났어요 ㅋㅋㅋ

선셋 보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오늘은 고등어 회 맛집 검색해서 포장해 가지고

호텔 와서 씻고 한잔하고 잤어요.

여행은 늘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돌아다니는 스타일인데

이번 여행은 쉬는 걸 목적으로 해서 그런지

스트레스 안 받고 흘러가는 대로 여행했는데

너무 좋은 기억이라 새로운 자극을 받았어요.

일상에 지쳐 여행을 가는 건데 가서도 스트레스받으면 안 되잖아요?

가끔은 내려놓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ㅎㅎ